회사에서 연간 재무 계획을 수립하거나, 투자사 또는 경영진 보고용 재무 목표치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계정 간의 연동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. **계정 간 흐름을 이해하고, fix 항목과 조정 항목을 명확히 구분하기**
단순한 숫자 나열로 끝나서는 안 되고, 각 항목들이 어떤 구조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파악해야 논리적이고 신뢰성 있는 계획이 만들어집니다.
제가 실무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예시와 함께 공유합니다.
[계정 간 연동성 기본 구조]
1. 손익계산서
매출액 – 매출원가 =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 – 판매비와관리비(판관비) = 영업이익 영업이익 + 영업외손익 = 법인세차감전순이익 법인세차감전순이익 – 법인세비용 = 당기순이익
경상이익 = 영업이익 + 금융수익/비용 + 기타 영업외수익/비용
으로 과거에는 활용되었지만,
최근 실무에서는 대부분 경상이익 개념을 생략하고
영업이익 → 영업외손익 → 법인세차감전순이익 → 당기순이익으로 바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.
2. 재무상태표
자산 – 부채 = 자기자본 자기자본 = 자본금 + 자본잉여금 + 이익잉여금(또는 결손금)
이 공식에 따라 각 항목의 목표치를 설정해야 합니다.
# 연간 계획을 세울 때의 팁
저는 계획을 세울 때 **고정할 항목(fix)**과 조정할 항목을 구분해서 접근합니다.
예를 들어,
- 자본금 유상증자 예정 → 자본금은 고정
- 매출 목표 확정 → 매출액 고정
- 작년과 유사한 손익 구조 유지 목표 → 당기순이익 고정
그 외 항목들은 계정 간 연동 관계에 따라 자연스럽게 맞춰갑니다.
# 예시로 보는 연간 재무계획 수립
항목계획 수치
| 매출액 | 3,000 |
| 매출원가 | 1,800 |
| 매출총이익 | 1,200 |
| 판관비 | 1,000 |
| 영업이익 | 200 |
| 영업외손익 | -50 |
| 법인세차감전순이익 | 150 |
| 법인세비용 | 0 |
| 당기순이익 | 150 |
| 총자산 | 24,000 |
| 부채총계 | 1,500 |
| 자기자본 | 22,500 |
| 자본금 | 12,000 |
| 자본잉여금+이익잉여금 | 10,500 |
이 예시에서는 자본금 12,000을 fix, 매출액 3,000을 fix했고,
당기순이익을 작년 수준인 150으로 설정했습니다.
나머지 수치는 연동 공식에 따라 계산했습니다.